가스안전公, 충북지역 대학생 대상 전문교육·실습과정 운영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오픈캠퍼스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오픈캠퍼스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북지역 대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에너지·가스 분야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KGS 오픈캠퍼스(Open-Campus)’를 설립하고, 15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KGS 오픈캠퍼스는 정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대학(우석대,중원대,충북대,한국교통대)과 가스안전공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오픈캠퍼스 교육은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NCS채용특강, 현 정부정책 및 실무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KGS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교육과정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전체 신입사원의 29.4%를 충북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지역선도사업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충북지역 인재육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