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4사와 45개 산업체 100여명 모여 열띤 토의

▲세미나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춘호)14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산업용 천연가스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역 내 도시가스공급사인 부산도시가스 등 4개 도시가스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 45개 산업체,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산업용 LNG·LPG시장 전망, 공정안전관리(PSM) 제도 개선,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관련 대응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LPG 등 경쟁연료와의 균형 있는 세금 부과, 산업용 요금제도의 합리적 개선 및 장려금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임춘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권역은 조선·화학·자동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산업용 수요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 사용을 지속 확대해 경제성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함께 얻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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