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독일 풍력단지 연계 송전망 지중화 프로젝트 수행
넥상스, 독일 풍력단지 연계 송전망 지중화 프로젝트 수행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9.03.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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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O 암프리옹사 발주 400kV 공사에 케이블 등 납품
▲넥상스 400kV 송전케이블 단면도
▲넥상스 400kV 송전케이블 단면도

[이투뉴스] 넥상스는 독일의 송전망사업자(TSOs)인 암프리옹사(社)가 추진하는 400kV급 송전선로 지중화 프로젝트를 수주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일 북부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주소비처인 남부로 수송하기 위해 기존 초고압 송전망을 보강·확충하는 공사다.  

'에네그리벤데(Energiewende)'란 에너지전환정책을 펴는 독일은 오는 2050년까지 국가 전력수요의 80%를 재생에너지로 확충한다는 목표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 송전망 확충이 비례해 요구됨에 따라 암프리옹사 등이 공사를 추진 중이며, 넥상스는 지역민원이 예상되는 구간의 지중화 공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암프리옹사는 로어사코니지역부터 알프스지역까지 2900만명을 대상으로 약 1만1000km 전력망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이 초고압 선로이며, 지중화 구간도 다수다.

앞서 넥상스는 래스필드 지역 부분 지중화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현재 베셀과 메펜지역 사이 레그덴에서 진행되는 32km공사에도 400kV케이블을 공급한다.

5.2km길이 레그덴 노선은 2.1km 터널과 3.1km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된다. 넥상스는 이 구간에 단면적 2500㎟ 단일 이중회로 케이블을 공급한다. 터널구역은 무할로겐난연(HFFR) 피복이다.

이들 제품은 벨기에 샤를로아 넥상스 베네룩스공장에서 생산돼 2022년 7월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마이클 민저 넥상스 해저·육상시스템 영업 담당은 "송전사업자들은 더이상 가공선과 지중케이블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각 구간별로 환경적·경제적 관점에서 최적의 기술을 선택해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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