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전지역 인재 채용 법정 의무고용률 3%P 상향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취업 부스를 마련한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취업 부스를 마련한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상담을 진행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0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충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대학 등이 협업해 충북지역 인재의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사업인 오픈캠퍼스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신입사원 채용 요강 소개와 취업준비생 1:1 상담부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충북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김형근 사장 취임 이후, 이전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매년 법정 의무고용률에 3%p를 더한 자체목표를 세워 20174%였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지난해에는 21%로 급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지난 2월 신입 직원 4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신입직 채용계획을 검토 중인 공사는 이전지역 인재 채용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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