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등 11개 기관·기업 경영진과 현안 논의

▲경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에서 열린 한수원 주최 유관기관 간담회
▲경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에서 열린 한수원 주최 유관기관 간담회

[이투뉴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1일 경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11개 원자력 유관기관·기업 경영진과 소통·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과 경영진은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두차례 간담회를 통해 협력의 틀이 마련됐음을 확인하고 향후 가시적 성과를 위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올 한해 유관기관들의 발전과 지역 상생 등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KPS는 이날 경주 산단에 국내외 원전정비 및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원자력정비기술센터를 개소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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