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전력거래 및 경쟁적 전력시장조성 기여 공로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전력거래시장감시위원회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9년 1분기 시장감시위원회 및 우수회원사 시상식’에서 공정한 전력거래와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사 상(賞)을 받았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근거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다. 전기사업법상 금지사항과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력시장 감시활동을 종합 평가해 매년 발전부문 회원사 중 우수회원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남부발전을 비롯해 중부발전, 대륜발전 등이 우수회원사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회원사로 선정되면 자율제재금 부과 1회 면제와 자율시정조치 요구 2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남부발전은 시장감시 내부제도를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 교육을 시행했다. 또 기타시장 참여에 대한 의식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거래 분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시장제도 선진화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전력시장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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