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석면광산의 토양개량복원 사업 완료지에 대해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는 대기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기 모니터링은 농경지 복원 후 경작 활동으로 인해 날라다닐 수 있는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완료지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추진되는 석면광산 대기 모니터링 대상은 22개 광산으로 1차는 파종 기간인 4∼5월, 2차는 수확 기간인 9∼10월에 할 계획이다.
백승권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방지사업이 완료된 폐석면광산에 대한 토양과 대기 모니터링을 시행해 국민안전 확보 및 광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채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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