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해양수산부는 26일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심사결과 현철용 씨의 '플라스틱은 줄이고(Go)! 해양환경은 살리고(Go)!'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해양 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06건이 응모했다.

대상작은 직관적이고 명쾌한 문구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캠페인 구호로 활용하기도 좋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김도식 씨의 '굿바이 플라스틱, 함께 웃는 푸른 바다', 전금자 씨의 '함께 줄인 플라스틱, 넓어지는 생명의 바다!'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크루즈 체험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해수부는 이번 수상작들을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의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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