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해외지사 이후 두번째 지사 설립 운영

▲경주지사 개소식에서 정상봉 사장(가운데 떡케이크 뒤)과 유관기관 초청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지사 개소식에서 정상봉 사장(가운데 떡케이크 뒤)과 유관기관 초청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원자력발전소용 핵연료를 생산·공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원전이 밀집해 있는 경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장 지원체계를 공고히 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6일 오전 경주지사에서 이병원 경주시청 일자리경제국장, 한전, 한수원, 한전KDN,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경주지사는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입지한 경주에서 제반 연계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사설립은 2015년 UAE 아부다비 해외지사 개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정상봉 사장은 “경주지사를 통해 한수원과 긴밀하게 기술협력을 하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원전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경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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