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맞춤형 일자리 및 청년 일자리 창출도 지원

▲한난 강남지사장이 지역 복지관 관계자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난 강남지사가 지역 복지관 관계자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지사장 박한준)는 25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남장애인복지관 및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난 강남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 공익사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거주 장애인들의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공사의 지원금 및 강남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장애인 전문강사를 양성, 이들이 직접 장애인 교육에 나서 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강남지사는 2018년 설치한 일자리 커뮤니케이션센터의 일대일 멘토링 취업 지원을 받은 취업준비생 1명이 작년 12월 채용되는 등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대학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한준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실시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