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에기평 원장,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찾아 현장 간담회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아 가스터빈 연구인력과 국산화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앞줄 왼쪽 4번째)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아 가스터빈 연구인력과 국산화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26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아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 현황 파악과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부터 발전용 고효율·고출력 대형가스터빈 국산화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가스터빈 제조사의 H급(∼320MW, 39%) 모델과 동등이상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현장에서 개발 중인 대형가스터빈 엔진 성능시험 설비 및 연소기 등을 확인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기평의 역할과 연구개발 지원방향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임 원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가 우리나라 발전산업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전환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며 “중소·중견기업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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