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세종지사,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운영기술 등 공유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장(왼쪽 6번째)과 11개 열사용시설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술지원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장(왼쪽 6번째)과 11개 열사용시설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술지원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부헌)와 11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제작사는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LHE, 삼양밸브종합메이커, 센추리, 신우밸브, 신한시스템밸브, 월드이엔씨, 장한기술, 중앙엔지니어링, 지멘스, 태봉산업기술 등 11개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기계실 관리자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시설 유지보수 지식 공유 및 전문강사를 통한 교육을 협약에 참여한 제작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열사용시설 관리자 대상 집합기술교육은 연간 3회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 열사용시설 제작사가 직접 방문해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난 세종지사 관계자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아파트단지 기계실 관리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협약을 통해 관련기술 습득 등 전문성 강화로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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