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 홍보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8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 참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홍보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수산인의 날은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 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전국 수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및 축하공연을 여는 축제의 장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인식증진을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해양쓰레기 관련 사진 전시와 해양쓰레기 저감정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국민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시행 중인 ▶해양쓰레기 수매 ▶친환경 부표 보급 ▶선상집하장 운영 사업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소개하고, 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동참 서약을 받는 등 수산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수산업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수산인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