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4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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