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 캠페인 협약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김원득 중앙입양원 원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원득 중앙입양원 원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도시가스사의 순찰차량을 활용해 실종아동찾기에 힘을 보탠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4일 사회적 큰 이슈인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실종아동찾기 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과 김원득 중앙입양원 원장이 자리를 같이 해 서명했다.

실종아동찾기 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은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250여 도시가스 순찰차량에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실종아동의 정보를 부착해 실종자 찾기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운행횟수가 잦은 도시가스 순찰차량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실종아동을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관심 제고 및 실종자 찾기에 적극 참여하는 도시가스업계는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연 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은 뜻 깊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가스업계와 실종아동전문기관과의 상호협조와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의 문제가 해소돼 더 많은 실종아동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2011년부터 매년 약 4만장의 실종아동찾기 전단지를 전국으로 배포하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도시가스업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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