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열사용시설 품질개선 기술세미나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일 공사 미래개발원에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전문시공업체 14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사용시설 품질개선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열사용시설기준의 주요 변경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난방 품질개선을 위한 현장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열사용시설 관련 통일된 기준이 없어 공사 진행 시 혼란이 발생한다”며 “지역난방공사가 마련한 세미나가 열사용시설 설치 표준화를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사용시설 시공업체와 주기적인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품질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