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 발전4사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합동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과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등 학교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인천 당하초등학교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과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등 학교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인천 당하초등학교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가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미세먼지 지킴이로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서구 내 발전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8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학교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김명진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김상도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 신정원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함을 전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인천 당하초등학교 둘레에 500여 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나무 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나무 벽은 차도와 학교 사이의 미세먼지를 막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 벽 조성과 함께 각 교실에 공기 정화나무도 제공됐다. 이 나무들을 통한 미세먼지 흡수량은 공기청정기를 36585시간 가동시킬 경우 기대되는 정화량과 동일하다. 이를 통해 연간 576938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에너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지역 발전4사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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