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64.40달러로 전일보다 1.3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71.10달러로 0.76달러 각각 올랐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8.82달러로 전날보다 1.47달러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 공급 차질 우려, 미국과 이란의 갈등 심화,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 추정,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의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97.05를 기록했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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