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사업 파이낸싱, 사업개발 실무교육 등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2019년도 LNG 분야 교육을 세분화시켜 5개 과정의 ‘LNG 분야 교육과정로드맵을 수립했다. 우선 이달에 LNG 사업의 자금조달 및 사업취득과 관련된 2개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LNG분야 교육과정 세분화는 LNG 산업과 관련된 선박, 터미널, 가스발전소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LNG트레이딩 사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사업을 담당할 고급전문인력이 요구되는데 따른 조치다. LNG시장은 최근 셰일가스 혁명에 힘입어 미국 걸프만 등지에서 LNG가 신규로 대량 생산·수출되면서 화석연료 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이에 발맞춰 우선 이달 내에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고급] 에너지 인프라 사업 PF 과정을 개최한다. 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추진단계의 자금조달 방안, 리스크 관리, 사업계약 분석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과정은 17일부터 19일까지 ‘[고급] LNG 사업개발 사업취득, 의사결정교육과정이다. LNG 트레이딩 업계 실무자가 제공하는 인허가 취득 및 투자유치, 민감도 분석, EPC, 리스크 분배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자세한 교육문의는 해외자원개발협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친구찾기 @해외자원개발협회)’를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답변 받을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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