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20년 이상 열배관 현장점검

▲산업부, 에너지공단, 한난 등이 20년 이상된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산업부, 에너지공단, 한난 등이 20년 이상된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시행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장기 사용 열수송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및 열수송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점검단은 비상대응체계, 열수송관 관리 현황 및 긴급복구 능력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단 관계자는 “열수송관 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복구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민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해 열사용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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