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구의 날 기념해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등 개최

[이투뉴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0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환경·에너지 교육전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20일 행사에서는 ‘제2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비롯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팝업북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그림자 연극, 제철과일 키즈쿠킹클래스, 태양열 떡꼬치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환경그림대회는 ‘미세먼지 없는 나라’를 주제로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을 잇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 접수 후 제공되는 도화지를 활용해 완성된 작품을 당일 제출하면 된다. 깨끗한 지구환경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에 대한 어린이들의 소망이 그림 속에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새로운 그림자극인 ‘숲의 아이 드림이’가 첫 선을 보이며, 키즈쿠킹과 태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열로 구운 떡꼬치를 맛볼 수 있는 요리도 진행한다.

육경숙 센터장은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구환경과 에너지의 유한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변화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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