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과소비가 부른 온난화 현상에 무더운 여름을 나고 과부하로 여기저기에서 정전 사태가 나는 등 에너지 낭비가 심각하여 저희집은 어떻게든 전기를 아껴보자며 컴퓨터 사용을 금하고 이제야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글을 올립니다.


2006년 6월 29일 한국 전력 수요 관리 현장 체험에서 신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배워 왔는데 땅 속 지주열이 저에겐 눈에 띄었습니다. 땅속 온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늘 15℃~18℃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래전부터 항아리를 땅 속에 묻어 겨울엔 김장을 넣고 항아리가 비워지면 잡곡이나 고추가루 등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러면 벌레도 나지 않고 우리집의 자연 냉장고가 됩니다.


2006년 7월 27일 `SBS 조영구의 별난 정보(오전 8:10쯤)' 방송 출연,
시청 하실 분은 시청해 보세요


목아사 치마와 모시 적삼을 직접 만들어 입고 딸아이가 경복궁에서 만들어 온 부채로 부채질을 하며 여름을 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방송입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입고 겨울엔 따뜻하게 입어야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다는 것은 기본 입니다.

※ 제3회 에너지의 날
*목적; 에너지 절약 운동 전국적 확대
*8월 22일(화) 오후 3시~9시
*여러가지 행사들 중
- 사랑의 플러그 뽑기
- 저녁 8시 22분부터 30분간 불끄고 놀기

세상의 모든 불이 꺼집니다. 우리 모두 전등을 30분간 꺼봅시다. 불빛이 얼마나 소중한지, 전기가 없으면 어떨지 느낌이 올겁니다. 촛불 잔치나 가든을 여는 건 어떠실까요?

 

작년에 저희 가족은 에너지 관리 공단 캐시백 행사에 성공 하기 위해 2일간 전등 스위치를 내려놓고 온가족이 촛불가든에 선녀탕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멋진 여름밤의 캠프 생활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캐시백 행사에서 20% 절감을 성공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워 하기도 했습니다.


전기 사용이 많은 요즘 전력 낭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짧게 올립니다.

오순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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