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전문가 양성과정 신설 국내 인력 고용 촉진

▲부산경총과 한국비계기술원이 건설근로자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경총과 한국비계기술원이 건설근로자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심상균)와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이 건설근로자 취업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경총과 비계기술원은 건설근로자 채용 및 구인정보 등 취업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사업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부산경총은 향후 비계기술원과 비계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 외국인 근로자비중이 높은 가설 설치분야에 우리나라 청년이나 중장년들이 고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경총 관계자는 “앞으로 비계기술원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문 건설근로자 인력양성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총이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부산진구센터’는 건설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정보를 수집·제공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위치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900 양정타임스퀘어빌딩 12층이며, 상세문의는 센터(051-647-0920로 하면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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