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업 이론교육부터 사례분석 및 현장견학 진행

▲올해 중부발전 신재생 창업교육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중부발전 신재생 창업교육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5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 세종발전본부에서 사내외 신중년(50~60대) 및 청년 28명을 대상으로 태양광·연료전지 창업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미취업 청년들에게 재생에너지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부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교육을 담당했다.

교육생들은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이론교육 뿐 아니라, 사례분석과 발전소 옥상 태양광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신재생 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작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창업교육을 시작해 2년간 6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특히 올해는 5개사 이상의 태양광사업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따.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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