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비상진료센터에 방사선 영향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선 영향클리닉은 샤워실, 선량 측정실, 화학전 처리실, 선량 평가실, 제염 처리실, 회복실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방사선 상담과 검사를 하고 방사선 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피폭 검사를 주로 한다.

검사 대상자는 문진표 작성, 진료·상담, 검사, 치료 과정을 거친다.

방사능 오염검사(전신계수기 검사, 소변검사), 염색체 이상 검사로 결과를 진단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3일 오전 10시 방사선 비상진료센터에서 방사선 영향클리닉 개소식을 갖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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