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친환경 에너지전환 입법·정책 활동 공로 인정

▲이원욱 의원(왼쪽)이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가운데)와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원욱 의원(왼쪽)이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가운데)와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투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이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18년 우수 환경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에너지기후, 물순환, 국토생태 등 분야에서 9명의 우수환경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원전 축소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에 뽑혔다.

이원욱 의원은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8년 4월 수소경제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11월에는 기업·시민단체와 함께 재생에너지 구매 선택권 부여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장기적으로 탈원전과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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