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000MW 석탄화력 신규 운영방식 개발' 등 창안상 수상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전사가치 제안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전사가치 제안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사 가치 제안 성과발표회(창안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당진화력 신뢰도 향상 등 4건의 우수제안을 포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지 제안 성과발표회는 창의적인 개선의견 및 방안을 제시해 회사 수익을 창출하거나 경비 및 손실절감 등의 성과를 올린 제안을 시상, 전 직원의 자발적 혁신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2월부터 동서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378건의 제안을 받았고, 이중 전사 제안심의위를 거쳐 4건의 우수제안에 대한 발표심사를 가졌다.

그 결과 ‘당진 1000MW 석탄화력 신규 운영방식 개발을 통한 설비신뢰도 향상 및 수익창출 극대화’ 제안 등 2건이 창안상 2등급을, 또다른 제안 1건이 3등급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특히 당진화력 운영제안은 다른발전사나 제작사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개선제안이어서 제작사가 이를 벤치마킹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우선 및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소집단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다수 품질분임조가 내달부터 예정된 시·도별 예선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품질혁신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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