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과 신제품 냉난방기 출시로 냉방사업 강화/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보일러로 수출 1위 '수성 완료'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한 상장회사인 경동나비엔은 지난 1979년 창립돼 28년 동안 가정용보일러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기 전문기업이 되기까지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의 안전을 꾀하는 강제 급배기 방식인 FF 보일러 국내최초 개발, 세밀한 용접기술을 요구하는 녹슬지 않는 스테인레스 보일러 국내최초 개발, 1988년 콘덴싱보일러 아시아 최초 개발 등 경동에 따라붙는 닉네임이다. 이 회사는 화려한 이력 이외에도 수십가지 넘는 ‘최초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난방사업의 선두주자로 굳건한 위치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규모를 키워 나가기 위한 물밑 작업들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최근 냉방, 공조, 홈네트워크 사업부문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난방과 함께 4개 사업부문별 개발 및 마케팅, 영업력을 강화해 세계 속에 '경동나비엔'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경영전략을 앞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에어컨 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대기업들로 구성된 에어컨 시장에 ‘틈새 시장’인 소규모 사업장과 오피스텔이나 모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전국 350여개 대리점 유통망과 약 1000여명의 전문 설치인력, 연중무휴 24시간 A/S 처리가 가능한 콜센터를 통해 대기업 못지않은 고객만족을 실천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특히 경동나비엔을 통하면 보일러와 에어컨 등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어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2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설치비용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고 불필요한 광고비용이 빠져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냉방부문 사업 진출을 통해 사계절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군들을 구비하게 됐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난방과 냉방을 하나의 제품으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냉난방기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기는 가정에서 에어컨과 보일러가 하는 냉방과 난방의 기능을 기기 1대로 가능하게 만든 제품으로 최근 상업ㆍ업무용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 냉난방기 출시와 함께 냉방사업부문을 강화해 기존 보일러, 에어컨과 함께 사계절을 만족시키는 제품군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냉난방기의 특징은 다양한 제품 종류와 경제성, 실속있는 기능 구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냉난방기는 초기 구입비용이 싸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불필요한 영업비용을 줄여 가격의 거품을 없애고 전국 350여개 대리점 직접 판매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에어컨, 온풍기를 별도 구입없이 한 대로 관리해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회사는 생활 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기능을 제시한다. 고장을 자가진단하는 인공지능,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24시간 예약 기능, 냉방ㆍ난방의 모든 기능을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무선리모컨 채용으로 제품을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강력한 제습운전으로 습기가 많은 여름 장마철에도 끈적임 없이 항상 신선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주며, 바이오 항균 필터 채용으로 피부에 민감한 아이, 여성, 노인에게 더욱 좋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나비엔 뉴콘덴싱보일러는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적이며, 열효율이 가장 높아 국내외 다수의 인증 및 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최초 고효율기자재 인증 ▲아시아 최초 유럽 열효율 최고등급 4-Star 획득 ▲국내 최초 환경마크 획득 ▲2005년 고객만족도 1위 ▲3년 연속 소비자웰빙지수 1위 등이다. 또 17년 연속 수출 1위, 20년 연속 콘덴싱보일러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에너지기기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년 연속 보일러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회사는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폴란드, 터키 등 유럽은 물론 일본, 러시아, 남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보일러를 수출한다. 업계 최초로 ‘백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지난 2005년엔 업계 최초 ‘이천만불 수출의 탑’과 ‘철탑산업훈장’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도 일궈냈다.

과거에는 보일러 선택기준이 집 평수(난방 면적)에 따랐지만, 현재는 보일러의 난방능력은 기본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웰빙과 여유로움, 편안함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온수 사용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판돼 온 보일러들은 난방중심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온수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웰빙을 추구한 쾌적난방은 물론 기존의 온수량, 온수편차, 온수출탕 속도에 대한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나비엔뉴콘덴싱on水'를 개발, 출시했다. 나비엔뉴콘덴싱on水는 국내 최초로 퀵컨트롤러와 멀티온도센서, 유량센서, 초정밀 Flame Control 기술 등을 적용했다. 0.5℃ 정밀 온수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해도 원하는 온도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온수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 ASAControl (Auto Sense & Active Control) 난방을 채택해 원하는 온도를 집 환경에 맞추어 스스로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웰빙 난방수 온도인 40~50℃로 지속운전이 가능하므로 쾌적함은 물론 가스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세계 최고, 국내 유일의 보일러이다.

 

세계 최고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정밀검사 결과 총발열량 기준 98.5%, 진발열량 기준 109.3%를 달성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일컫는 독일 비스만(Viessmann)사의 보일러 99%, 110%에 버금가는 효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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