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전라남도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 서남해안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전남도와 유관기관이 뭉쳤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로성 수협중앙회 대표, 조영주 수산업경영인 전남지회장.
▲전남 서남해안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전남도와 유관기관이 뭉쳤다. 사진 왼쪽 5번째부터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로성 수협중앙회 대표, 조영주 수산업경영인 전남지회장.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22일 전라남도를 포함한 4개 유관기관과 무안 전남도청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권 서남해안의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추진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공로성 수협중앙회 대표, 조영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지회장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해양오염 방제 및 공동 대응 ▶해양환경 교육 및 협력체계 구축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공동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수산인들을 대변하는 수협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전남도와 함께 해양쓰레기 저감에 힘을 모은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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