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W 해상풍력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등 협력 강화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한국해상풍력이 해상풍력발전 ICT 구축·운영을 위한 공조에 나선다. 한국새상풍력은 정부 국정과제인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의 개발주체이자 한전 자회사다.

양사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ICT기술 교류와 400MW 해상풍력 시범사업의 다양한 정보시스템 구축 협력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업은 ▶해상풍력 ICT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해상풍력 ICT시스템 구축 및 시공 ▶해상풍력 ICT기술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해상풍력 사이버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등이다.

아울러 양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전분야와 발전부문 ICT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을 에너지ICT에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만의 전문성 높은 에너지ICT 기술을 통해 향후 한국해상풍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관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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