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3년만의 첫 자가사옥…서산·태안 24만명 전기안전 지킴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신사옥을 마련, 23일 준공식을 갖고 입주했다. 준공행사 후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신사옥을 마련, 23일 준공식을 갖고 입주했다. 준공행사 후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서산태안지사가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신사옥을 마련해 입주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3일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서산태안지사는 1986년 5월 서산주재소로 출발해 서산지사, 충남북부지사로 승격을 거듭하다 2009년 현행 서산태안지사가 됐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 등 24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의 전기안전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지사가 임차사옥 시대를 접고 자가사옥을 마련한 것은 설립 33년만이다.

서산시 소탐1로 97(수석동)에 자리 잡은 신사옥은 2549㎡(771평)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998㎡(302평) 규모 지상 3층 건물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어촌 주민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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