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DP 시상식…탄소경영체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 기여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운영안전본부장(가운데)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상패를 받고 있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운영안전본부장(가운데)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상패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섹터 아너스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세계 90여개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해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모두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온실가스 저감 및 활용 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탄소인증 취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했다.

김진홍 운영안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구해왔던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이슈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하는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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