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대전역에서 서부발전 내년 R&D과제 설명회가 열렸다.
▲KTX 대전역에서 서부발전 내년 R&D과제 설명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기술 연계 발전설비 운영, 가스터빈 국산화, IGCC 운영·연계, 신재생에너지 적용, 친환경 자원순환 등 5대 핵심기술 개발에 R&D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25일 KTX대전역에서 학계,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70여개 전력산업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규수행 R&D 연구과제 사업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고객맟춤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장소를 대전역을 정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부발전의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응모 자격요건과 과제 선정 및 수행절차 등을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비 운용부분과 관련해 전담회계사의 참여를 통해 심도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서종춘 서부발전 연구개발부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안전 및 환경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R&D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성에 따른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R&D 분야 Open Innovation’ 실현을 위해 외부연구기관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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