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냉난방공조·환기 등 종합솔루션으로 영역 확대
융·복합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B2B서 B2C로 체질 개선

[이투뉴스] 보일러산업의 성장세가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다. 국내 보일러 산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급격히 성장했으나, 2000년대 들어 1가구 1주택에 가까워지면서 수요의 정체기를 맞았다. 그 돌파구로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나 녹록치 않다. 보일러가 기업의 기저 품목인 것은 분명하지만 여기에만 매달려서는 지속성장을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미 해외시장은 난방, 냉방, 공조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 보일러사들은 난방·냉방의 에너지기기를 넘어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등 생활환경 종합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복합을 통한 경쟁력 제고만이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환경 제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경동나비엔, ‘에너지와 환경옳은 길을 가다

▲경동나비엔의 평택 서탄공장 전경
▲경동나비엔의 평택 서탄공장 전경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경동나비엔의 행보는 한층 빨라지고 있다. ‘에너지와 환경을 위한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인 나비엔(Navien)’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노력들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와 보일러사업에 국한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실내 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한 경동나비엔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환기시스템을 새롭게 론칭하며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시에 나섰다.

지난 12년의 힘찬 발걸음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인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삶에 더욱 쾌적한 생활을 선사한다는 의지다.

미세먼지 솔루션 콘덴싱의 가치 전파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해 더욱 삶을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경동나비엔의 일관된 기업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콘덴싱보일러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동나비엔은 열을 다루는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뗄 수 없는 제품인 보일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콘덴싱보일러 개발에 나섰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킨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30년 이상 꾸준히 콘덴싱보일러를 알려온 경동나비엔은 국내 시장에서 콘덴싱보일러의 시장 확대가 어려움을 겪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까지 소비자에게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리고 북미, 러시아를 제패한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은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 2000년대 중반 들어 콘덴싱보일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났고, 2009년에는 공동주택에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기도 했다. 특히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콘덴싱보일러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많은 소비자들이 미세먼지의 발생을 억제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으로 콘덴싱보일러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전파하는 이런 경동나비엔의 행보는 고스란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콘덴싱보일러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경동나비엔을 난방전문기업이 아니라, 그 이름처럼 에너지와 환경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기업으로 인지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콘덴싱이 옳았다캠페인은, “콘덴싱~만들어요,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등 쉽고 친숙한 표현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알리며, 집 안 구석에 머물러 있던 보일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생활환경 기업으로 향하는 경동나비엔의 방향성을 보여주며,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제품은 2015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인 경동나비엔의 고유한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정확한 온도 제어와 편의성을 기반으로 보조 난방기기로 평가되던 온수매트를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필수품으로 변모시켰다.

나비엔 메이트는 매트 어디에서나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구현하며, 매트 좌우의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해 서로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어 각자 취향에 맞는 온도에서 쾌적하게 수면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제품인 만큼 안정성에 있어서도 남다른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특히 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상의 침구류나 아동용 섬유에 관한 기준에 근거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수준으로, 이를 강화한 엄격한 내부 기준을 정립해 제품 생산에 적용했다. 라돈 배출의 우려가 있는 음이온 기능을 제외하고, 프탈레이트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한 것도 이런 기준 때문이다. 4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아를아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청정 대한민국을 만드는 ‘TAC’ 사업

친환경·고효율 기술로 사회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신념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올해 실내 공기질 종합관리 솔루션을 의미하는 TAC(Total Air Care) 사업을 미래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기존의 환기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청정환기시스템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청정환기시스템

그 첫 시작으로 경동나비엔은 올해 상반기에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환기 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통합한 기기다. 미세먼지 등 외부의 오염된 공기는 강력한 필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서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실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청정기능으로 정화한다.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환기를 통해 밖으로 내보낸다. 또한 제품 내에 열교환기를 장착시켜 겨울철 환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 줄 수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의 대기환경은 물론 주거 환경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실내 생활공간의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향성 제시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부터 진행해온 환기시스템을 일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새로운 환기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습도조절 관련 기술과 먼지센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습도조절과 공기청정, 환기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올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환기시스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과 이마트 은평점의 일렉트로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또 실제 주거환경에도 이를 도입시켜 건설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주택에 청정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주택의 경우도 2006년 이후 지어진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환기에 필요한 공기통로가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에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장치를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깨끗하게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운영하는 소비자 접점의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경동나비엔이 운영하는 소비자 접점의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해 출시 예정인 청정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나 라돈, 포름알데이드는 물론 이산화탄소 및 일산화탄소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기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정환기 시스템을 시작으로 온도제어는 물론, 습도, 공기의 청정도 등 실내 공기질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며 소비자 개개인의 기호에 맞춘 최적의 공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진정한 의미의 TAC(Total Air Care)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글로벌 냉난방 에너지그룹 도약

▲서울시 마곡동의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
▲서울시 마곡동의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

귀뚜라미그룹은 반세기에 걸쳐 보일러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대한민국 고유 난방방식인 구들장 온돌 문화를 현대화하고, 이를 산업화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1960년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구들장 온돌구조를 파이프 온돌방식으로 혁신해 연탄보일러 한대로 난방+급탕+취사를 동시 해결하는 온돌 난방의 근대화를 실현했으며, 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기름보일러를 규격화한 기름보일러 KS 1호를 개발해 기름보일러 표준화에 앞장섰고, 1980년대에는 설치가 편리한 일체형 기름보일러로 발전시켜 기름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유럽식 가스보일러가 국내 시장에 밀려오던 1990년대, 한국 온돌 문화에 적합한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보일러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00년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보일러, 태양열보일러, 펠릿보일러, 히트펌프 등을 개발해 기후변화시대에 맞춰 국내 난방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귀뚜라미는 연료가 나무 땔감, 연탄, 기름, 가스, 전기, 신재생 에너지등으로 바뀌는데 부응해 국산 보일러를 개발 보급하는 한편 서구 입체식 난방방식과 차별화 해 , , PVC엑셀, 온수 매트로 파이프 온돌 방식을 발전시켜 전통적인 온돌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화했다.

난방에 냉방 결합시켜 18년간 4배 이상 성장

대한민국 보일러의 역사, 귀뚜라미그룹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2001년 매출액 3000억원의 회사가 지난해에는 매출 13000억원을 달성하며 4배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일러 전문회사가 냉난방 종합에너지 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는 증표다. 주력인 난방 사업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제품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체 비전은 냉난방, 냉동공조 사업의 시스템화로 설정한 것이다.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아쿠아 섬 모스코에 참가한 귀뚜라미 부스에서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아쿠아 섬 모스코에 참가한 귀뚜라미 부스에서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2001년 거꾸로 타는 보일러, 20094번 타는 보일러, 2012년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2015년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와 사물인터넷(IoT) 보일러, 2018년 인공지능(AI) 보일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보일러 기술을 진일보시켰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 차원에서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국내 냉동·공조업체를 인수하고, 원전용 냉동공조기, 냉방기, 냉동기, 공조기,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국내 최대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보일러 전문업체를 넘어 냉난방 에너지기기 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의 경우 국내 냉각탑 1위 기업으로 송풍기 등에 대한 강점을 특화시키며 두바이, 카타르, 리비아 등 세계 각국의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 리먼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귀뚜라미그룹에 편입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보일러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해 2008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신성엔지니어링은 고효율 냉동기 제품, 클린룸시스템, 제습룸시스템, 항온항습기 등에 특화되어 있다. 지열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세종시 정부청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이를 운영 중이고,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공장, 소주공장 건설에 클린룸시스템 등을 납품했다.

2008년 이후 기술 지원 및 연구인력 비중을 전체의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센추리는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냉각에 쓰이는 냉동기를 생산하며, 중국 친산·산먼·하이양 원전, 아랍에미리트 바카라 원전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2009년 편입 이후 2010년 흑자로 전환했으며, 그룹 차원의 350억원 증자를 바탕으로 현금 유동성 개선과 무차입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특수 냉동공조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확보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또 2016년 강남도시가스 인수를 통해 에너지 공급업까지 진출했다. 에너지기기 제조업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귀뚜라미그룹이 냉난방,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중심에는 65000평 대지 위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귀뚜라미 아산사업장이 있다. 보일러, 에어컨, 냉동공조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냉난방 복합공장이며, 4계절 내내 비수기 없는 가동률로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냉난방 기술연구소 설립, 새로운 50년 준비

귀뚜라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냉난방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지면적 9900에 지하 3, 지상 11층 규모의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서울, 인천, 충남, 경북 등지에 흩어져 있던 주력 계열사 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연구개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에는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그룹 냉난방 주력 계열사의 8개 연구소와 R&D 관련 부서들이 입주해 귀뚜라미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한다. 연구인력만 300여명으로 그 규모를 2025년까지 500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가 출시한 친환경 펠릿 열풍스토브​
▲귀뚜라미가 출시한 친환경 펠릿 열풍스토브​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난방, 정밀·제어, 냉동, 공조, 신재생에너지 기기 등 5개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과 통합제어시스템을 연구개발하며, 다양한 기술간 융·복합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생활환경 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귀뚜라미그룹 미래전략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 공조기술과 함께 가정용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지능형 전력망), 사물인터넷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한다.

특히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통해 냉난방 공조 계열사 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에 연구소를 확보함으로써 우수 개발 인력 유치가 용이해짐에 따라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는데 한층 더 큰 추진력을 얻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귀뚜라미그룹이 글로벌 냉난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첨단 R&D 전초기지라면서, “국내 냉난방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력 계열사의 R&D 역량을 모아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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