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및 민간단체 대상, 해양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국내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학교, 민간단체 등 관련 교육기관에 해양환경교육교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에서는 해양환경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그간 발간한 교재로는 초·중학생용 워크북 4종, 일반 교양도서 1종, 교육영상(애니메이션 등) 2종이 있다.

▲해양환경교육원이 개발-제작한 다양한 해양환경교재.
▲해양환경교육원이 개발-제작한 다양한 해양환경교재.

이들 교재는 대상별 수준에 맞춰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환경오염(해양쓰레기)’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학교 교과수업을 비롯한 동아리 활동,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보급교재는 해양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merti.or.kr/)를 통해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현장에 해양환경 교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영상 등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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