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 희망 대학생 90여명 취업 컨설팅

▲동서발전 지역인재 멘토링 데이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 멘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지역인재 멘토링 데이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 멘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0일 오후 울산 중구청(구청장 박태완)에서 중구청 및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6곳과 지역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멘토링데이 결연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울산 중구청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미니채용설명회’, 공공기관 직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데이’ 및 ‘혁신 중구 청년취업스쿨’을 연 바 있다.

이번 결연을 통해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울산 청년 구직자 90여명은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공공기관 재직자와 그룹별로 매칭해 월 1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인재 멘토링데이는 동서발전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 따른 또 하나의 성과”라며 “이번 행사가 울산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평소 공공기관 취업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재직 중인 직원으로부터 직접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고등학생-청년-중·장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8일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우수 입상 고등학생을 후원해 지역 청년 우수기능인을 발굴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과 함께 ‘울산 희망 디딤돌 센터’를 설립하여 은·퇴직자 250명 및 자영업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재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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