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인정 총 2127명으로 늘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인정 총 2127명으로 늘어
  • 채덕종 기자
  • 승인 2019.05.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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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계정운용委, 천식·폐렴 등 앓는 대상자 112명 추가 선정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3일 서울역 별실에서 열린 제15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 중앙대 교수)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5차 회의를 통해 천식과 폐렴 등을 앓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기준을 충족한 109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폐렴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간질성폐질환 30명, 기관지확장증 25명, 천식 5명, 간질성폐질환&기관지확장증 1명이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본인부담액 전액 및 일부 비급여 항목 포함)·요양생활수당·간병비·특별유족조위금 등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선 의료적·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1명 및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 2명을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하기로 결정, 대상자가 모두 112명으로 늘었다.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지원 대상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특별구제 대상자는 총 2127명(질환별·분야별 중복 지원 제외)으로 늘어났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4월 12일 기준으로 원인자미상·무자력 피해자, 긴급의료지원 및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등 특별구제 대상 814명에게 모두 309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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