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대상 공기청정기 나눔 실천

▲조주영 석유관리원 경영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김정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주영 석유관리원 경영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김정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3일 공기청정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공기청정기를 전국 12개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 돌봄센터,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나눔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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