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 전략적 제휴 …사업모델 발굴 공조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이형원 SK건설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이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이형원 SK건설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이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SK건설과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3일 SK건설 사옥에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이형원 SK건설 이형원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화력 성능개선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노후화된 국내외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굴, 기술 제휴 등을 양사가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각 사의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 등을 살려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이다. SK건설은 국내외 발전소 건설에 참여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지난 35년간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매진해 왔다”면서 “특히 그간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경험을 살려 이번 SK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