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솔라커넥트 모니터링 시스템 대시보드.
▲솔라커넥트 모니터링 시스템 대시보드.

[이투뉴스] 태양광 IT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발전소 자산관리 솔루션 SAM(Solar Asset Management)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9일 공개했다.

AI에 기반해 실시간 발전소 모니터링과 발전량을 예측하는 이 시스템은 다수의 발전사업 통합 관제, 초단위 데이터 관리로 전력 판매 수익 극대화, 태양광 및 풍력, ESS 등 다양한 자원지원이 특징이다. 이는 향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SAM'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솔라커넥트가 자체 개발해 태양광 자산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SAM은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 및 관리(O&M)와 소규모 전력중개, 재무·사무 관리 등 종합적인 발전소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지난 2월 전력중개 사업자 선정 이후 1MW 이하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가 중요해졌다"며 "전력 거래 대행에서 나아가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기반 발전량 예측 데이터를 생성, 발전소 유지보수(O&M) 및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SAM 만의 특징”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태양광 시장을 넘어 국내 전력 시장 밸류체인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4월 전력중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금융 약정액 1442억원 돌파, 금융 약정 설비규모 110MW 등 성과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태양광 대여사업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유일의 IT·금융 기반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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