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했다.

5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4원 상승한 1496.4원, 경유 판매가격은 27.7원 오른 리터당 1370.4원을 기록했다. 5월 첫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3원 하락한 1403.7원, 경유 공급가격은 15.8원 내린 1227.7원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4원 상승한 1496.4원, 경유는 27.7원 오른 1370.4원로 12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63.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9.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41.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83.6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4.3원 상승한 1587.8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1.4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인 전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3.0원 오른 1474.3원으로 서울 대비 113.5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3원 하락한 1403.7원, 경유 공급가격은 15.8원 내린 1227.7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3.7원 상승한 1412.9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57.9원 내린 1381.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중 수입품 관세율 인상 발언 및 사우디의 이란 공급차질 대체 언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국-이란 갈등 심화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