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지역아동 등 900여명 ‘문화의 장’

▲가스안전 어린이축제에 참가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스안전 어린이축제에 참가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1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 봉사단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회 가스안전 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가스안전 어린이축제는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131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6년간 지역의 대표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Happy Kids Day, 안전행복 페스티벌을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단결심을 기르는 시간으로 1부 명랑운동회가 열렸으며,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먹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2부 체험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3부에 뮤지컬 어른동생을 준비해 지역아동과 학부모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가스안전 퀴즈와 유사 시 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가스사고 용품 전시, 가스사고 현장 지휘본부차량 견학, 가스안전 VR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민과 융화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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