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KOSPO 대학생 서포터즈'가 에너지전환 현장 견학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서포터즈들이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의 안내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KOSPO 대학생 서포터즈'가 에너지전환 현장 견학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서포터즈들이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의 안내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의 'KOSPO 대학생 서포터즈'가 에너지전환 현장 견학과 세미나를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KOSPO 서포터즈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견학을 시작으로 에너지전환 및 미세먼지 저감 관련 소통활동을 본격화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전소를 처음 방문한 서포터즈들은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의 안내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며 발전소 규모와 역할, 발전산업 환경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너지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방문 시 작품 설명이나 안내를 담당하는 도슨트를 발전소 견학프로그램에 접목한 것으로, 발전소를 방문하는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는 요원이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남부발전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신재생 3020 및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설명과 재생에너지 발전 개념, 국내 확대 노력 등 서포터즈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에 부응해 서포터즈들은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다수 제시하며 효과적인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대국민 인식변화를 위한 활동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소통활동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SNS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환 서포터즈(부산대 4학년)는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과 남부발전의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및 보급 노력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고, 정지현(동아대 4) 서포터즈는 “에너지전환 정책이 이뤄지는 국내외 상황을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위해 우리 서포터즈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마중물"이라며 "편견없는 에너지 가치 확립과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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