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고리 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고리 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엄재식 위원장이 13일 고리 1호기 원전을 방문해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해체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고리 1호기 원자로 건물과 사용후핵연료저장조 건물의 안전 유지‧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방사선학적 특성평가 등 원안위에 해체승인을 신청하기 위한 한수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엄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고리원전안전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규제 업무 수행을 약속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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