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본사 사옥 공간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소통 중심형으로 사무실을 재배치하고 무서류 업무, 보고 간소화용 스탠딩데이블 배치 등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부발전은 정부 협업 업무공간 개선 컨설팅을 통해 최종 실시설계를 마쳤다. 오는 7월까지 업무 및 지원공간에 대한 1단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2단계 확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김병숙 사장은 업무시간 중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고 조직 구성원간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혁신적 업무공간 조성을 당부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김영수 행정안전부 청사기획과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업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외부특강을 갖기도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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