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경연 창립 20주년 국제 심포지엄

동북아지역의 국가간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동북아 협력: 러시아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최근 동북아지역의 국가간 에너지 협력은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는 동북아 국가들의 에너지 안보를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환경 변화에 부응해 동북아시아 에너지협력의 지정학적, 경제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용 에경연 교육홍보팀장은 "심포지엄은 러시아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을 중심으로 동북아 국가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발혔다.

 

에경연은 1986년 9월1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돼 효율적인 에너지·자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에너지 및 자원 분야의 정책개발, 국가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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