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 유지 당부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CRO. 경영위험관리임원)이 15일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설비안전점검을 완료한 뒤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CRO. 경영위험관리임원)이 15일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설비안전점검을 완료한 뒤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CRO(Chief Risk Officer. 경영위험관리임원)인 정광성 기술본부장이 1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부를 방문해 현장 설비안전점검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별 안전점검은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분당발전본부 발전설비를 종합 안전점검하고 여름철 대비 취약개소 발굴과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광성 본부장은 365안전체험센터에서 본부 안전관리 현황과 안전점검에 대한 보고를 받고, VR(가상현실) 기반 안전교육 컨텐츠를 시연했다.

또 분당 사옥건설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철 대비 작업자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상황 등을 둘러봤다. 분당발전본부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6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

이밖에도 정 본부장은 집중호우, 태풍(강풍) 취약개소를 점검하면서 가시설물의 전도, 건설현장의 추락위험 및 침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정광성 기술본부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수시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충분히 점검하고 중점 관리해 전기설비 신뢰성을 제고하고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철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각종 재해 및 사고발생 우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무재해·무사고 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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