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국비 250억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투뉴스] 전남 나주시 나주혁신산단에서 향후 5년간 국비 250억원 등 모두 353억원이 투입되는 지능형 저압직류(LVDC) 핵심기술개발사업 실증인프라가 구축된다.

손금주 국회 운영위원회(나주·화순) 의원<사진>은 나주혁신산단 지능형 LVDC 핵심기술개발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VDC 개발사업은 혁신산단에 핵심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뒤 사용자에게 안전한 전원체계와 수용가용 직류배전 핵심기기 기술을 개발해 국내 단체 표준을 만든 뒤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사업이다.

앞서 손금주 의원은 나주시 및 전남도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한 후 산업부 관계자 등에게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왔다.

LVDC 핵심기술개발사업에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50억원, 도비 23억원, 시비 23억원, 민간자본 57억원 등 모두 3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손 의원은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는데 선정돼 기쁘다"면서 "기존 에너지신산업 구축사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지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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