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중 무역분쟁 갈등 및 미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2.21달러로 전일보다 0.41달러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0.11달러 하락한 62.76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0.42달러 상승한 72.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갈등과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98.00을 기록하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중동 리스크 고조와 미 시추기수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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