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통해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6번째)이 노원과 목동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6번째)이 노원과 목동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22일 목동 본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및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장학금 전달은 목동(강서·구로·마포)과 노원 열병합발전소(노원·도봉·중랑·강북·성북)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추천(학교당 2명 추천, 1순위는 전원선발, 2순위 발전소로부터 거리순 선발)을 받아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규모는 3000만원으로 모두 75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아울러 공사는 목동과 노원 열병합발전소 반경 5km 이내 지역아동센터 7곳(목동 주변 2곳, 노원 주변 5곳)에 모두 1290만원의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주변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문화체험 지원 신청을 받은 후 내부 심사위원 5명이 심사를 진행, 선정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병합발전소 인근지역 고등학생과 아동센터를 선정해 장학금과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이웃사랑 실천은 공사가 마땅히 임해야 할 소명”이라며 “이번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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